결론부터.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개인회생 대상입니다. 관건은 사업자등록 유무가 아니라 매출이 아닌 순소득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 주는가입니다. 이 한 가지가 사건의 8할을 결정합니다.
매출과 소득은 다릅니다
급여소득자는 통장에 찍힌 금액이 곧 소득이지만, 사업소득은 매출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이 소득입니다. 월 매출 2,000만 원이어도 임차료·재료비·인건비·카드수수료를 빼면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은 300만 원 아래인 경우가 흔합니다. 법원이 보려는 것은 이 남는 돈이므로, 매출 자료만 내면 오히려 소득이 과대평가되어 변제금이 감당 못 할 수준으로 잡힙니다.
| 구분 | 제출 자료 | 역할 |
|---|---|---|
| 매출 | 카드 매출 자료, 부가세 과세표준증명 | 수입 규모 확인 |
| 필요경비 | 임대차계약서, 재료비 세금계산서, 인건비 지급 내역 | 실제 소득 산정 |
| 신고 소득 | 종합소득세 신고서 2개년 | 공적 기준선 |
| 입출금 | 사업용 계좌 1년 내역 | 흐름의 일관성 |
| 플랫폼 정산 | 정산 내역서, 3.3% 지급명세 | 프리랜서 필수 |
변동이 큰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법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한 업종은 특정 달만 보면 판단이 왜곡됩니다. 이런 사건은 최근 12~24개월을 통째로 평균내는 방식이 가장 신뢰를 얻습니다. 좋은 달만 골라 평균을 높이면 나중에 변제 부담으로 돌아오고, 나쁜 달만 골라 낮추면 자료 대조 과정에서 신뢰를 잃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평균이 결국 가장 유리합니다.
- 사업용 계좌와 개인 계좌를 섞어 쓰면 소명이 어려워집니다
- 현금 매출 비중이 크면 입금 기록으로 흐름을 만들어 두세요
- 가족을 직원으로 둔 경우 인건비 지급 근거가 필요합니다
- 플랫폼 배달·대리 소득은 정산 내역서가 가장 강한 자료입니다
- 폐업 예정이라면 폐업 전후 소득 구조를 함께 정리하세요
사업을 계속할지, 접을지
개인회생은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업이 소득원이라면 유지하는 편이 변제계획에 유리합니다. 다만 적자가 계속되어 사업 유지 자체가 채무를 키우는 구조라면, 폐업 후 근로소득으로 전환한 뒤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판단 기준은 감정이 아니라 숫자입니다. 사업을 1년 더 하면 순자산이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를 계산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사업용 자산과 세금 체납
| 항목 | 처리 기준 |
|---|---|
| 점포 임차보증금 | 재산으로 평가, 청산가치에 반영 |
| 영업용 차량 | 시세로 평가, 영업 필수성은 별도 소명 |
| 재고·비품 | 평가액이 낮으면 소액으로 반영 |
| 권리금 | 회수 가능성에 따라 평가 |
| 세금·4대보험 체납 | 우선권 있는 채권으로 별도 취급 |
국세·지방세와 4대보험 체납은 일반 채무와 다르게 취급되므로 변제계획에서 따로 잡아야 합니다. 체납이 많으면 세무 당국의 납부 유예·분납 제도를 병행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인천 지역 자영업 사건의 특징
공항 배후 서비스업과 상권 자영업는 임차료 비중이 높고 매출이 계절과 상권 흐름에 민감합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매출이 유지되는데도 순소득이 계속 얇아지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카드 매출 자료와 임차료 자동이체 내역을 나란히 두면 실제 남는 돈이 얼마인지 한눈에 보입니다. 김포·시흥·부천 등 인접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관할은 주소지 기준이며,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통상 인천지방법원 을 통해 진행합니다. 지역 기준 안내는 인천 개인회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업 후 신청하는 경우
폐업했다면 사업소득이 아니라 새 근로소득이 기준이 됩니다. 재취업 후 2~3개월 급여 기록을 만든 뒤 접수하면 소득 소명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폐업 과정에서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회수했다면 그 돈의 사용처를 정리해 두어야 하고, 특정 거래처에만 정산했다면 편파변제로 지적될 수 있으므로 경위를 미리 설명 자료로 준비하세요.
업종별 소명 포인트
| 업종 | 핵심 쟁점 | 준비 자료 |
|---|---|---|
| 음식·주점 | 현금 매출, 재료비 변동 | 포스 자료, 재료비 계산서 |
| 도소매 | 재고 평가, 외상 거래 | 재고 목록, 거래처 원장 |
| 서비스·미용 | 인건비 비중, 계절성 | 급여대장, 12개월 매출 |
| 운송·배달 | 차량 유지비, 플랫폼 정산 | 정산 내역, 유류비 자료 |
| 제조 하청 | 수주 변동, 미수금 | 계약서, 미수금 명세 |
| 온라인 판매 | 플랫폼 수수료, 반품 | 정산 보고서, 수수료 내역 |
업종마다 ‘실제로 남는 돈’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법원이 익숙하지 않은 구조일수록 설명 자료가 중요합니다. 매출과 순소득의 차이를 한 장으로 정리한 요약표를 붙이면 이해가 빨라지고 보정도 줄어듭니다.
동업·가족 명의 문제
- 동업 사업장은 지분과 정산 구조를 계약서로 명확히 합니다
- 가족 명의 사업자라면 실질 운영자가 누구인지 정리가 필요합니다
- 가족 계좌로 매출을 받아 왔다면 그 계좌 내역도 제출 대상이 됩니다
- 가족에게 지급한 인건비는 실제 근로 사실을 증빙해야 인정됩니다
- 명의만 빌려준 사업자는 채무 귀속 관계를 별도로 소명합니다
인천 에서 폐업을 함께 검토한다면
폐업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임차보증금 반환, 권리금 정산, 세금 신고, 4대보험 상실 신고가 얽혀 있어 순서를 잘못 잡으면 자금이 특정 채권자에게만 흘러가 편파변제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회수한 보증금이나 권리금은 사용처를 기록으로 남기세요. 공항 배후 서비스업과 상권 자영업의 경우 폐업 시점의 재고와 비품 처분도 정리 대상입니다.
폐업 후 재취업했다면 근로소득 기준으로 사건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2~3개월 급여 기록을 만든 뒤 접수하면 소득 소명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사업을 유지할지 접을지는 감정이 아니라 향후 1년의 순자산 변화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업자가 준비를 시작하는 첫 걸음
가장 먼저 할 일은 계좌 정리입니다. 사업용과 개인용이 섞여 있으면 소득도 경비도 증명이 어렵고, 소명 과정에서 불필요한 의심을 삽니다. 계좌를 나누고 최근 1년 내역을 출력해 보면 실제로 남는 돈이 얼마인지 스스로도 처음 정확히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 에서 사업을 이어 가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면, 매출과 경비를 월 단위로 정리한 표를 미리 만들어 두세요. 이 표 한 장이 종합소득세 신고서보다 설득력 있는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숫자가 정리되면 사업을 유지할지 접을지에 대한 판단도 함께 명확해집니다.
이 글의 핵심 요약
· 심사의 기준은 매출이 아니라 필요경비를 뺀 순소득입니다.
· 변동 소득은 12~24개월 통째 평균이 가장 신뢰를 얻습니다.
· 세금·4대보험 체납은 일반 채무와 분리해 설계해야 합니다.
특히 이런 분께: 매출은 있는데 손에 남는 게 없는 분, 폐업을 고민 중인 사업자.
근거: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79조 제2호 나목·제611조 · 확인일 2026.8